오늘도 내륙은 맑은 가운데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에는 '누리호' 발사가 예정돼 있는데요.
하지만 나로우주센터 상공에 강한 바람이 부는 등 변수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기자]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서울 등 내륙은 추위 계속되고 있죠?
[캐스터]
네, 쾌청한 하늘과 달리 때 이른 추위가 기승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5도 안팎으로 예년 기온을 5도나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고 있어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큰데요.
퇴근길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 4시에는 '누리호' 발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15도, 지상의 바람 정도도 양호한 상황입니다.
다만 우주센터 주변 상공에 다소 강한 바람이 부는 등 날씨로 인한 변수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4도로 오늘만큼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6도, 광주 17도, 대구 18도로 낮에도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이맘때 가을 날씨를 되찾겠고요,
일교차는 계속해서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102114302248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